병원에서 처방을 받지 않고 약국에서 항생연고제 등과 같은 약품을 바로 구매할 때 갖게 되는 생각이 있습니다. 왜 이렇게 비싸지?" 본 글에서는 약국마다 약값이 다른 이유를 알아보겠으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약국마다 약값이 다른 이유! 약국은 소매업이다.
- 도매상이 전부 다르며, 구매 수량에 따라서도 차이가 난다.
- 잘되는 곳은 비싸고 안되는 곳은 싸다
□ 약국마다 약값이 다른 이유
⊙ 약국은 소매업이다!
먼저 중요한 제반사항은 병원처방전을 통해 받는 의약품이 아닌 개인적 사용을 위한 약을 기준합니다. 처방전을 받아서 구매하는 전문의약품의 경우 가격은 전국 어디에도 동일합니다. 이유는 전문의약품의 경우 보험이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일반의약품의 경우는 사정이 다릅니다. 먼저 약국은 사업의 특성상 소매업으로 분류가 된다는 사실을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생각해보면 정부에서도 별도 정찰제를 지향하지 않는 듯합니다.
이는 약값에만 치중하는 것이 아닌 마트나 생필품을 판매하는 곳 등등 어디에서도 소비자 가격에 대한 표시를 의무화하지 않는 것과 동일합니다. 이유는 시장경제 활성에 따른 물가흐름에 정부가 너무 깊이 관여하는 것이 오히려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인 거 같습니다.
⊙ 도매상이 전부 다르다.
약국마다 발주하는 곳이 전부 다르기에 들어오는 단가 또한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약국은 약의 제조사로부터 다이렉트로 도매하지 않습니다. 소매상으로부터 약품을 받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약값의 가격은 약국장이 결정을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약사법이 기반되었기에 법적인 사안에도 문제가 없습니다.
⊙ 대량구매냐? 소량구매냐?
그렇기에 대량구입이냐? 소량구입이냐? 의 선택적 사항 또한 관여될 수 있습니다. 어떤 물건이던 대량으로 구매하는 쪽에 더욱 싸게 물건을 넘겨줄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 잘되는 곳은 비싸고 안되는 곳은 싸다!
어쩌면 위에서 설명한 내용에 대한 부수적인 사항이라 생각합니다. 이는 꼭 약국에만 국한된 이야기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상가 임대료가 약값의 일부를 결정할 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 글을 마치며
지금까지 약국마다 약값이 다른 이유를 알아보았습니다. 만약 조금이라도 싸게 약을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다소 불편하겠지만 발품을 팔아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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