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전 후 음주! 하지말라는 이유, 언제부터 가능할까?

백신 전 후 음주에 대해 관심이 높은 이유는 지금도 전국민 면역을 위한 실천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본 글에서 자세히 다뤄보겠으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백신 전 후 음주 괜찮을까?

코로나 백신 접종 '후'도 마찬가지 지만 '전'에도 음주가 괜찮을까요? 애주가 분들이나 빠질 수 없는 술자리 등으로 이와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먼저 본 내용에 있어 최대한 주관적인 소견은 배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즉 스트레스는 원래 안좋다! 또는 술, 담배는 멀리해야 한다! 등의 다소 추상적인 내용이 그렇습니다. 그렇기에 기관이나 전문가의 의견대로 서술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미질병통제 예방센터는 백신 전 후의 음주에 대해 명확한 답을 내놓고 있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객관적인 결과치에 대한 연구와 그에 따른 반응데이터가 없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객관치라 함은 술로 인해 복합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예상결과가 아닌 명백히 술로 인해 일어나는 객관적인 데이터를 의미합니다.

사실 전세계적으로 통제를 해야 할 기관이 다른 사안을 제껴두고 이를 집중해서 연구해야 할 명분은 없어 보입니다. 어쩌면 백신 전 후 음주문제가 만국의 공통사항이 아닐 수 있기 때문입니다.

WHO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1인당 알코올 소비량은 12.3리터로 전세계 15번째! 아시아에서는 '독보적인 1등'이라는데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에는 술을 사랑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번에는 우리나라에 있는 기관! 바로 방역당국의 입장입니다. 먼저 방역당국은 WHO와는 달리 백신 전 후 음주에 대해 결코 권하지 않는다고 아에 못을 박았습니다. 이는 올해 2월에 진행한 대국민 설명회에서도 당부했던 말이기도 합니다.

⊙ 백신 접종 후 음주는 언제부터?

그렇다면 방역당국이 말하는 백신 접종 후 음주의 시기는 언제일까요? 질병관리청은 이에 대해 접종 다음날까지는 음주를 하지 말라고 권고하였습니다.

알코올질환 전문가의 의견을 인용하여 설명드려 보겠습니다. 우선 우리 몸은 술을 마시면 면역력이 떨어집니다. 더구나 코로나 백신 접종과 같이 항체를 형성해야 하는 과정에서 그 효과가 줄어들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코로나 백신 접종 부작용으로는 흔히 일어나는 근육통과 발열이 있습니다. 그 상황에서 진통제를 먹어야 하는데 진통제와 술은 누구나 알고 있듯 상극입니다.

실제 주변에도 이 때문에 간 수치에 이상이 있어 장기간 병치레를 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진통제의 아세트아피오펜이 알코올과 반응을 하게 되면 독성물질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코로나 백신 접종후 샤워는 괜찮을까요? 더욱이 요즘같이 찌는 듯한 더위속에 매우 관심일 수 밖에 없는 사안입니다. 먼저 그에 대한 답은 "코로나 백신 접종당일은 피해야 한다!" 입니다.

먼저 그 이유에 있어 접종을 하는 행위부터 살펴봐야 합니다. 접종을 하게되면 당연히 사용하는 기구가 바로 주사기 입니다. 주사바늘이 주입이 된다는 것은 피부의 표면과 근육에 물리적인 손상을 입힌다는 것과 같습니다.

즉 몸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길이 뚫렸다는 것은 그만큼 외부의 병원균이 침투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더구나 샤워를 하게 되면 우리 몸은 수돗물에 닿게 됩니다.

대장균과 병원성 바이러스 등의 세균을 박멸하기 위해 수돗물을 소독한다는 것은 잘 알고 계실겁니다. 그럼에도 수돗물에는 안전 기준치 이하의 세균이 있습니다.

세균이 있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너무 강한 소독을 할 수 없다는 데 있습니다. 소독이 강할 수록 염소와 트로할로메탄(THM), 할로초산(HAA), 브롬산 등이 수돗물에 섞이게 됩니다. 이는 모두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백신 전 후 음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백신 접종 전 후에 음주를 고민하기 앞서, 내 몸에 있을 이상반응과 그로인해 생기는 고통 등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에도 마실 수 있는 술은 다음에 마셔보시길 바라며,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