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의 작성일을 기준으로 몇 일 후에는 6월 25일이 되며, 그날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잊지 말아야 할 625전쟁이 시작되었던 날이기도 합니다. 본 글에서는 625전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으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625전쟁 기간
- 625전쟁 휴전은 언제?
- 625전쟁원인
- 625전쟁! 군인과 민간인 사망자
□ 625전쟁 기간
625전쟁의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사안이, 바로 625전쟁 기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결론부터 정리를 해보면 625전쟁은 1950년 6월 25일을 기점으로 1953년 7월 27일까지 약 3년 1개월간의 전쟁이었습니다. 또한 올해까지 625전쟁이 발발한 지 71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 625전쟁원인
625전쟁의 원인을 한 문장으로 요약을 하자면 '이념의 대립' 입니다. 1945년 2차 세계대전이 종전되면서 우리나라는 8월 15일에 광복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 시기는 전세계적으로 미국의 자유진영과 소련의 공산진영이 대립을 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이를 통칭하여 냉전체제라고 부릅니다.
그 여파로 인해 한반도에도 이념의 대립이 들어서게 되고 이를 '미소군정기'라고 부릅니다. 남과 북은 그 후 서로의 체제를 인정하지 않는 극도의 대립이 이루어졌고, 북한 쪽에서 먼저 전쟁을 선포하게 됩니다. 1949년 북한은 소련과 중국에 승인과 동의를 얻었습니다.
□ 625전쟁 휴전
긴 전쟁속에 1951년 6월, 소련은 38도 선을 기준으로 휴전을 제의합니다. 그런데 이 또한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휴전의 안건수립은 그 후로 2년 1개월이란 시간동안 지속되었습니다.
물론 그 사이에도 남과 북은 끊임없이 전쟁을 치르고 있었습니다. 그 후로 1953년 7월 27일 유엔군, 북한군, 중공군 사령관이 판문점에서 정전협정을 맺어 휴전의 일단락을 짓게 됩니다.
□ 625전쟁 사망자
⊙ 625전쟁 군인 사망자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에 따르면 남한의 625전쟁 사망자 중 군인은 자그마치 13만 8천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북한군 사망자는 어떻게 될까요?
북한군의 인명피해는 남한의 피해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약 52만명으로 남한의 3.7배에 해당합니다. 물론 미군의 인명피해도 있었습니다. 그 수는 약 3만 3천명입니다.
□ 625전쟁 민간인 사망자
인명피해는 군인 뿐만이 아닙니다. 남한의 민간인 사망자는 약 24만 5천명에 달하며, 북한은 28만 2천명입니다.
□ 글을 마치며
본 글을 통해 625전쟁 기간과 더불어 관련된 내용들을 알아보았습니다. 625전쟁은 종전이 아닌 휴전상태임을 알아둘 필요가 있으며, 다가오는 6월 25일에는 참전용사분들의 넋을 되새길 수 있는 날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