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 프로포폴에 사람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본 글에서는 프로포폴에 대한 대부분의 내용을 자세히 다루었습니다. 먼저 주요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 프로포폴은 과연 마약일까?
- 프로포폴 중독성에 관한 진실
- 프로포폴 남용이 무서운 이유
- 프로포폴 장점과 단점
- 수면내시경 사용되는 프로포폴은?
□ 프로포폴이 마약으로 소개되는 이유는?
프로포폴 여배우, 프로포폴 걸그룹 등이 이슈가 되는 이유는 프로포폴이 마약을 하기위한 목적으로 상습투약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를 달리 표현하자면 치료에 필요한 상황이 아님에도 그 외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며, 중독과 남용의 범위까지 다다랐기에 심각한 문제가 됩니다.
그도 그럴 것이 프로포폴은 의사의 판단하에 투여되는 진정목적이라면 불법이 안되지만, 환자의 독단적인 요청에 의해서는 결코 될 수 없습니다.
□ 프로포폴은 마약일까?
엄밀히 법에서 얘기하는 프로포폴은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를 하고 있으나 류의 구분에 있어서는 마약류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의료용을 제외하고는 운반, 소지, 수출입, 수수, 사용이 불가하며 이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를 어길 경우 징역 또는 벌금형에 처하고 있습니다.
□ 수면내시경 사용은?
수면내시경 검사 시 사용하는 약물은 프로포폴 또는 미다졸람이라는 진정계열의 약물입니다. 그렇기에 수면내시경의 정확한 용어는 '진정내시경'이라고 부릅니다.
참고로 위 두 약물은 환자가 고르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마취 전문의의 판단에 의해 진행되는 사안입니다.
⊙ 수면내시경 오해
여기서 잠깐, 수면내시경에 대한 오해를 알아보겠습니다. 어떤 이들은 수면내시경을 하면 머리가 나빠진다거나 치매가 빨리 온다고 알고 계십니다. 그런데 이는 근거없는 이야기이며 잘 못 알려진 상식입니다.
□ 왜 대상이 프로포폴일까?
프로포폴은 인간의 중추신경계에 작용을 합니다. 그 과정에 있어 희열감 혹은 황홀감을 나타나는 현상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분명 이러한 이유로 사용을 하면 불법입니다.
그럼에도 뉴스와 매체에 자주 등장하는 이유는 접근성 때문입니다. 다른 마약류 들을 의료용으로 사용할 시 경련이나 심각한 통증이 나타날 때 사용을 합니다.
그렇기에 의료진들은 해당 약물을 사용한 즉시, 소명을 해야하는 복잡한 과정이 필요로 합니다. 그런데 프로포폴은 내시경이나 피부관련 시술 등에 사용됩니다. 즉 사용에 있어 광범위하다는 점 때문에 쉽게 접근하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 프로포폴 중독성에 관한 진실
어떤 분들은 프로포폴을 한번만 맞아도 중독된다고 하는데 한번 맞는다고 중독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지속이 된다면 이는 의존성이 높아져 명확히 중독되었다"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는 수면제도 마찬가지 입니다. 수면제의 효과는 처음에는 미비한 양으로도 반응을 보일 수 있으나 나중에는 원하는 효과를 위해 먹는 양이 증가하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 프로포폴 남용이 무서운 이유
프로포폴의 경우 정맥마취나 전신마취 유도시 사용되고 있습니다. 프로포폴을 포함한 진정약제들은 심장의 수축력을 떨어뜨립니다. 그렇기에 혈압이 떨어지고 호흡중추를 억제하게 됩니다. 이를 다량사용 시 위와 같은 문제로 자발적 호흡이 감소되어 호흡곤란의 문제까지 야기합니다.
□ 프로포폴 장점과 단점
⊙ 프로포폴 장점
프로포폴을 순수 마취제용으로 사용한다면 작용시간이 짧습니다. 이를 달리 표현하자면 회복시간이 빠르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깨어난 후에도 졸림증상이나 어지럼증이 적습니다.
⊙ 프로포폴 단점
그런데 문제는 위의 장점이 단점을 야기하는 원인이 됩니다. 프로포폴의 빠른 회복 때문에 강제로 깨울 수 있는 약물이 없습니다. 어쩌면 이는 필요가 없기에 없다고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는 혹시 모를 호흡과 산소포화도의 저하에 있어 대처할 약물이 없다는 것과 같습니다. 이에 비해 상대적인 약물이 벤조디아제핀 계열 입니다. 위 약물은 회복이 더디다는 단점이 있으나 수면중에 바로 깨울 수 있는 약물이 존재합니다.
□ 글을 마치며
지금까지 프로포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프로포폴은 전문의의 처방 아래 사용을 한다면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약물입니다. 이를 잘 활용해 건강한 몸, 건강한 정신을 지키는 날들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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